사회 수원시의회 송은자 의원 "시민들에게 소금같은 의원 될 것"
“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의지할 수 있는 소금같은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” 제11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소속 송은자(정의당·비례)의원은 유일한 정의당 의원으로 선출됐다. 거대정당들 사이에서 소수정당 의원으로서 거대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의정활동을 하는 송 의원. 그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‘현장에 답이 있다’는 일념으로 스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자처했다. 다음은 송은자 의원과의 일문일답. - 항상 ‘현장중심 의정활동’을 강조했다.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고,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. ▶ 국회와 마찬가지로 지방의회도 대부분 거대 양당체제로, 양당을 중심으로 원 구성을 하고 있다. 이러한 구도에서 소수정당의 의원으로서 받는 소외감, 원 안에서 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불공정에 불편함이 있었다. 물론 소수정당에 대한 많은 배려도 받았지만, 이것이 현실이고,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.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먼저 찾는 곳은 제일 먼저 관련 기관·부서, 거대 정당의 의원들일 것이다. 그러나 요구가 벽에 부딪히면 찾는 곳이 바로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한다. 문제를 같이 해결